혈관 내피세포 성장 인자 수용체 2(VEGFR-2)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경구용 표적항암제로서 종양 내 신생 혈관 형성을 억제합니다.
현재 중국에서 판매중으로 VEGFR-2 저해제 합성신약로는 세계 최초로 위암 치료제로 승인 받았습니다.
세포독성 항암제, 면역항암제 등의 다양한 약물과의 병용요법으로 개선된 결과를 보이기 때문에 여러 암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시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종양은 더 크게 성장을 위해 혈액을 통한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신생 혈관 생성 (angiogenesis)을 하게 됩니다.
이때 신생혈관 촉진물질인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와 결합하는 대표적인 혈관내피세포수용체인 VEFR-2입니다. 리보세라닙은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와 혈관내피세포수용체와의 결합을 저해하고 수용체 신호전달 경로를 막음으로써 종양 증식에 필요한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합니다.
항암제 치료 실패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암세포가 여러 종류의 항암제에 대한 교차 내성이 동시에 나타나는 다약제 내성 때문 입니다.
다약제 내성과 관련한 P-당단백질(glycoprotein, P-gp)이 과도하게 생성된 암세포는 항암제가 암세포내로 이동하는 것을 차단하기도 하고, 세포 내부로 들어온 항암제를 세포 밖으로 내보내는 것을 증가시켜 항암제의 효능을 감소시킵니다.
리보세라닙은 다약제 내성 또는 약물 방출을 증가시키는 P-당단백질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세포내 항암제의 농도를 유지시켜 약효를 향상시킵니다. 그 결과 항암제 내성이 있는 종양에서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병용요법에 있어 최고의 파트너 제품이 될 것입니다.
VEGF/VEGFR2는 혈관 형성 뿐만 아니라 종양미세환경의 면역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보세라닙은 면역을 활성화 시키는 세포독성 T 세포에서 면역관문으로 알려진 PD-1, Tim-3, Lag-3등의 발현을 낮추고, 면역활성화 인자인 IFN-r와 IL-2의 분비를 촉진시켜 종양미세환경내 면역을 활성화시킵니다. 이러한 기전을 통해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요법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Drug | Indication | Discovery | Preclinical | Clinical Trial phase 1 | Clinical Trial phase 2 | Clinical Trial phase 3 | NDA | ||||||
리보세라닙 | 위암(3차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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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1차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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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낭성암(1차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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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2차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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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3차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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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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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황반변성(습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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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고형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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